한눈에 보기
용품·사료·전기 등 대략적인 범위이며 분양가는 포함하지 않아요.
조용하고 느긋한 반려견을 원하는 1~2인 가구, 어르신,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잘 맞아요.
개와 함께 등산·달리기를 하고 싶은 사람, 여름철 냉방이 어려운 환경, 눈·디스크 의료비 부담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맞지 않아요.
1. 개요
시츄는 짧은 주둥이와 큰 눈, 바닥까지 흘러내리는 긴 털을 가진 소형 반려견이에요. 체중은 대개 4~7kg으로 소형견치고는 묵직하고 단단한 체격이며, 중국 황실에서 길러진 '사자 개'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어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성격이 느긋하고 잘 짖지 않는 편이라, 한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순한 실내견'의 대표처럼 여겨져 왔어요.
다만 시츄는 얼굴이 납작한 단두종이라 호흡기와 눈 질환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견종이에요. 더위에 약하고, 눈이 돌출되어 각막 손상이 잦으며, 긴 털을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병과 털 엉킴이 생기기 쉬워요. 이 문서는 시츄에게 해당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루고, 개 전반의 정보는 '개' 문서에 정리되어 있어요.
2. 이름과 기원

'시츄'라는 이름은 중국어로 사자를 뜻하는 '스쯔(獅子)'에서 왔다고 설명돼요. 불교에서 사자는 부처를 지키는 신성한 동물인데, 실제 사자를 본 적이 드물었던 동아시아에서는 털이 풍성한 작은 개를 사자에 빗대어 귀하게 여겼다고 해요. 그래서 영어권에서는 '사자 개(lion dog)'나 '국화 얼굴 개(chrysanthemum dog)'라는 별명으로도 불려요. 얼굴 털이 사방으로 뻗은 모습이 국화꽃을 닮았다는 뜻이에요.
기원에 대해서는 티베트에서 중국 황실에 선물로 보내진 작은 개들이 라사압소와 비슷한 계통이었고, 이들이 중국에서 페키니즈 등과 섞이며 지금의 시츄가 되었다는 설명이 널리 받아들여져요. 청나라 말기 황실에서 특히 아꼈다고 전해지지만, 구체적인 연대와 인물에 관한 이야기는 전설과 섞여 있어 단정하기 어려워요.
20세기 초 중국에서 영국으로 몇 마리가 건너가면서 서양에 알려졌고, 영국에서 라사압소와 구분된 별도 견종으로 정리되었어요. 국제축견연맹(FCI)은 영국을 표준 관리국으로 두고 9그룹(반려견·토이견)에 분류하며, 미국애견협회(AKC)는 1969년에 공인해 토이 그룹에 넣었어요.
3. 한국에서의 역사와 인기
시츄는 1980~2000년대 한국 실내견 문화를 대표하던 견종 중 하나예요. 말티즈, 요크셔테리어와 함께 '3대 소형견'으로 불릴 만큼 흔했고, 순하고 잘 짖지 않는다는 이미지 덕분에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개로 많이 추천되었어요. 동네 동물병원과 미용실에서 가장 자주 보는 견종이 시츄였던 시절이 있었다고 기억하는 사람도 많아요.
2010년대 이후에는 푸들, 포메라니안, 비숑 같은 견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순위가 내려갔지만, 여전히 동물등록 자료와 설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견종이에요. 한때 매우 흔했던 만큼 지금은 중년·노년기 시츄가 많고, 보호소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노령 시츄에게서 눈과 피부, 디스크 문제가 흔하다는 점은 입양 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참고로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표기는 '시추'이지만, 일상과 업계에서는 '시츄'가 훨씬 널리 쓰여요.
4. 외모와 견종 표준

Томасина · CC BY-SA 3.0
시츄는 몸길이가 체고보다 긴 낮고 단단한 체형에, 둥근 머리와 짧고 네모난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요. 이중모로 된 털은 길고 풍성하며 약간의 웨이브가 허용돼요. 머리 위 털은 길어서 눈을 덮기 쉬워 쇼에서는 정수리에 묶어 올리는 '톱노트'로 연출해요.
| 항목 | FCI 표준(대략) | AKC 표준(대략) | 비고 |
|---|---|---|---|
| 체고 | 27cm 이하 | 9~10.5인치(약 23~27cm) 이상적 | 몸길이가 체고보다 김 |
| 체중 | 4.5~8.1kg, 이상적 4.5~7.3kg | 9~16파운드(약 4~7.3kg) | 한국 가정견은 4~7kg대가 흔함 |
| 털 | 길고 풍성한 이중모, 곱슬거림은 결점 | 길고 풍성한 이중모 | 대부분 짧게 미용해 키움 |
| 색 | 모든 색 허용 | 모든 색 허용 | 이마·꼬리 끝 흰색이 선호되기도 함 |
털색은 모든 색이 허용되며, 한국에서는 흰색 바탕에 금색·갈색·검은 얼룩이 있는 개체가 가장 흔해요. 아래턱이 약간 앞으로 나온 언더바이트가 흔하고 표준에서도 어느 정도 허용돼요. 눈은 크고 둥글며 앞을 향해 있어, 이것이 시츄 특유의 순한 인상을 만들지만 동시에 눈 부상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가정에서는 대부분 털을 짧게 깎은 '퍼피컷'으로 키워요.
5. 성격과 기질
시츄는 처음부터 황실과 귀족의 동반견으로 길러진 개라 사냥이나 경비 본능이 약하고, 사람 곁에서 편안히 지내는 것을 가장 좋아해요. 낯선 사람에게도 대체로 우호적이고, 경계 짖음이 소형견 중에서는 적은 편이에요. 감정 기복이 크지 않고 느긋해서 어르신이나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많이 추천돼요.
그렇다고 무조건 '순둥이'인 것은 아니에요. 고집이 센 개체가 많아서 원하지 않는 일에는 버티기로 일관하기도 하고, 배변 훈련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도 자주 나와요. 칭찬과 보상으로 짧고 즐겁게 반복하는 훈련이 효과적이고, 큰 소리로 혼내면 오히려 움츠러들고 말을 듣지 않게 돼요.
시츄는 다른 개나 고양이와도 비교적 잘 지내고, 혼자 있는 시간을 다른 소형견보다는 덜 힘들어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사람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견종이니, 하루 종일 혼자 두는 생활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일부 시츄는 자기 변이나 다른 개의 변을 먹는 식분증을 보이기도 하는데, 지루함이나 습관 등 여러 원인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해요.
6. 이런 사람에게 맞아요·안 맞아요
- 잘 맞는 사람: 조용하고 느긋한 반려견을 원하는 1~2인 가구, 어르신,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
- 잘 맞는 사람: 장거리 산책보다 짧은 산책과 실내 휴식을 선호하는 생활
- 잘 맞는 사람: 매일 눈 주변 닦기와 정기 미용을 꾸준히 해줄 수 있는 사람
- 안 맞는 사람: 등산, 달리기 같은 활동을 개와 함께하고 싶은 사람
- 안 맞는 사람: 여름에 에어컨 없이 지내는 환경이나 더운 실외에서 개를 오래 두는 생활
- 안 맞는 사람: 눈 질환이나 디스크 같은 의료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
시츄는 아이들과도 대체로 잘 지내는 편이지만, 튀어나온 눈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등을 세게 누르지 않도록 아이에게 미리 가르쳐 주세요.
7. 운동·놀이
시츄의 운동 요구량은 소형견 중에서도 낮은 편이에요. 하루 2회, 각 15~30분 정도 천천히 걷는 산책이면 충분하고, 냄새를 맡으며 쉬엄쉬엄 걷는 것을 좋아해요. 짧은 공놀이나 노즈워크로 실내에서도 에너지를 쓸 수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더위 관리예요. 단두종은 코와 기도가 짧고 좁아서 헐떡임으로 체온을 식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견종보다 열사병에 훨씬 쉽게 걸려요. 여름에는 기온이 25℃만 넘어도 산책 시간을 줄이고,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밤에 짧게 걷는 것이 안전해요.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혀가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비틀거리면 즉시 그늘로 옮겨 미지근한 물로 몸을 식히고 병원에 연락하세요.
허리가 긴 체형이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계단을 자주 오르내리면 척추에 부담이 커요. 소파와 침대에는 계단을 설치하고, 안을 때는 가슴과 엉덩이를 함께 받쳐 몸이 수평이 되게 해 주세요. 목줄보다 가슴줄이 호흡에 부담이 적어요.
8. 털과 위생 관리
시츄의 털은 길게 자라고 잘 엉키지만, 이중모치고는 털 빠짐이 적은 편이에요. 털을 길게 기르면 매일 빗질이 필요하고, 대부분의 가정처럼 짧은 퍼피컷으로 키워도 주 2~3회는 빗어줘야 해요. 미용은 보통 6~8주 간격이며, 사이사이 얼굴과 발, 항문 주변 털을 정리해 주면 위생 관리가 훨씬 쉬워져요.
시츄 관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눈이에요. 코 주변 털이 위로 자라 눈을 찌르기 쉽고, 눈이 돌출되어 먼지와 털이 잘 들어가요. 하루 1~2회 눈곱과 눈물을 부드럽게 닦아주고, 눈 주변 털은 짧게 다듬거나 묶어서 눈을 가리지 않게 해주세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비고, 한쪽 눈을 찡그리면 각막 손상의 신호일 수 있으니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아요.
얼굴의 주름과 입 주변은 음식물과 침이 남아 냄새와 피부염이 생기기 쉬워서 식후에 닦아주면 좋아요. 귀는 늘어진 데다 털이 많아 외이염이 흔하니 주 1회 점검하세요. 턱이 짧아 이빨이 겹쳐 나는 경우가 많아 치석이 빨리 쌓이므로 매일 양치를 권해요.
9. 먹이와 체중 관리
시츄는 운동량이 적고 식욕은 좋은 편이라 비만이 매우 흔해요. 비만은 단두종의 호흡 곤란을 악화시키고, 긴 허리의 디스크 부담을 키우기 때문에 시츄에게는 특히 위험해요. 6kg 성견이라면 하루 300~350kcal 안팎이 대략적인 기준이지만, 중성화한 실내견은 그보다 적게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주둥이가 짧고 납작해서 사료 알갱이를 잘 집지 못하거나 통째로 삼키는 개체가 있어요. 단두종용으로 모양을 바꾼 사료나 얕고 넓은 식기를 쓰면 먹기 편해요. 너무 빨리 먹어 사레가 들리거나 토한다면 슬로우 피더를 써보세요. 사람 음식, 특히 짜고 기름진 음식은 비만과 췌장염뿐 아니라 피부 문제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피부와 귀 염증이 반복된다면 식이 알레르기 가능성을 수의사와 상의해 보세요. 물을 마신 뒤 얼굴 털이 젖어 있으면 피부염의 원인이 되니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10. 유전 질환과 건강
시츄의 건강 문제는 대부분 짧은 얼굴, 돌출된 눈, 긴 허리라는 체형에서 비롯돼요. 귀여운 외모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라, 보호자가 미리 알고 관리하면 많은 문제를 줄이거나 일찍 발견할 수 있어요.
10.1. 단두종 기도 증후군(BOAS)
주둥이가 짧아지면서 콧구멍이 좁아지고(협착), 입천장의 연구개가 길어 기도를 막으며, 기관이 좁아지는 등 여러 문제가 겹친 상태예요. 코골이, 거친 숨소리, 흥분 시 컥컥거림, 더위와 운동을 잘 못 견디는 것이 신호예요. 시츄는 불독이나 퍼그만큼 심한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도 있지만, 개체에 따라 상당히 심할 수 있어요. 심하면 콧구멍 확장술이나 연구개 절제술 같은 수술로 호흡을 개선할 수 있고, 체중 관리와 더위 피하기가 기본 관리예요. '코 고는 게 귀엽다'고 넘기지 말고 진료 때 호흡 상태를 꼭 평가받으세요.
10.2. 눈 질환
- 각막 궤양: 돌출된 눈이 털이나 이물, 긁힘으로 쉽게 상처를 입어요. 눈을 찡그리고 눈물이 많아지면 빨리 치료해야 하며, 방치하면 각막이 뚫릴 수 있어요.
- 안구 돌출(탈출): 머리를 부딪히거나 목을 세게 잡아당기는 충격으로 안구가 눈꺼풀 밖으로 밀려 나올 수 있어요.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 건성 각결막염(안구건조증): 눈물 분비가 줄어 끈적한 눈곱과 충혈이 생겨요. 눈물량 검사로 진단하고 평생 안약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 속눈썹 이상(첩모난생 등)과 백내장, 진행성 망막위축증도 보고돼요.
10.3. 디스크와 그 밖의 질환
- 추간판 질환(디스크): 시츄는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연골이영양증 계열 견종으로 분류되어 디스크가 비교적 잘 생겨요. 안을 때 비명을 지르거나, 등을 웅크리고 움직이지 않거나, 뒷다리가 휘청거리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해요.
- 신장 이형성증: 어린 나이에 신장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아 물을 많이 마시고 성장이 더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유전 질환으로 보고돼요.
- 외이염과 피부 알레르기: 귀와 피부가 습하고 털이 많아 잘 생겨요.
- 치주질환과 부정교합: 언더바이트와 이빨 겹침으로 치석이 빨리 쌓여요.
- 슬개골 탈구와 제대 탈장도 비교적 흔해요.
11. 일생과 수명
시츄의 평균 수명은 대략 10~16년으로 범위가 넓고, 관리가 잘 된 개체는 15년 이상 사는 경우도 흔해요.
| 단계 | 나이 | 특징과 관리 포인트 |
|---|---|---|
| 강아지 | 0~12개월 | 사회화, 배변 훈련, 눈 닦기·미용 적응, 탈장·유치 확인 |
| 청년기 | 1~3세 | 고집이 드러나는 시기, 체중 관리 습관 들이기 |
| 성견기 | 3~8세 | 눈·귀·피부·치아 관리, 연 1회 검진 |
| 노령기 | 9세 이상 | 디스크·안구건조·신장·심장 점검, 반기 검진 |
노령 시츄는 안구건조증과 백내장으로 눈이 불편해지고, 허리 통증으로 계단이나 산책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요. 잠이 늘고 코골이가 심해지는 것도 흔한 변화예요. 갑자기 숨이 가빠지거나 기침이 늘면 심장과 호흡기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12. 비용
2026년 한국 기준 대략적인 비용이며, 분양비는 제외했어요.
| 항목 | 대략 비용 | 비고 |
|---|---|---|
| 초기 용품 | 30만~60만 원 | 켄넬, 방석, 가슴줄, 펫 계단, 빗, 낮은 식기 |
| 첫 진료·접종·동물등록 | 20만~50만 원 | 종합백신, 광견병, 내장칩 |
| 사료·간식 | 월 4만~8만 원 | 단두종용 사료 선택 시 차이 |
| 미용 | 회당 4만~8만 원 | 6~8주 간격 |
| 예방약 | 월 1만~3만 원 | 심장사상충·외부기생충 |
| 안약·눈 치료 | 회당 수만 원~ | 각막 궤양, 안구건조증은 장기 관리 |
| 디스크 수술 | 300만~600만 원 이상 | MRI 비용 별도인 경우 많음 |
| 기도 수술(BOAS) | 100만~300만 원 이상 | 범위에 따라 차이 |
시츄는 미용비 자체는 중간 수준이지만, 노령기에 눈과 허리 관련 의료비가 크게 들 수 있어요. 펫보험을 고를 때 디스크와 안과 질환이 보장되는지 확인하세요.
13. 입양·분양 전 확인할 것
시츄는 오랫동안 흔한 견종이었던 만큼 혈통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번식도 많았어요. 특히 얼굴이 더 납작하고 눈이 더 큰 '인형 같은' 외모를 강조하는 번식은 호흡기와 눈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 부모견의 숨소리, 코골이 정도, 콧구멍 크기 확인하기
- 부모견의 눈 상태(충혈, 눈물, 각막 흉터)와 안과 검진 기록 물어보기
- 강아지의 콧구멍이 지나치게 좁지 않은지, 숨쉬기를 힘들어하지 않는지 관찰하기
- 동물생산업 허가, 계약서, 접종·구충 기록 확인하기
- 생후 2개월 미만 판매나 경매장 출처를 숨기는 곳 피하기
보호소에는 노령 시츄가 많아요. 나이 든 시츄는 차분하고 이미 생활 습관이 잡혀 있어 함께 살기 편한 경우가 많지만, 눈과 피부, 치아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입양되는 경우도 있으니 건강 상태를 미리 확인하세요. 데려온 뒤에는 동물등록을 꼭 하세요.
14. 대중문화 속 시츄
동아시아의 사찰과 궁궐에 놓인 사자상, 이른바 '푸 독(Foo dog)'이라 불리는 수호 사자상은 시츄와 페키니즈 같은 '사자 개'와 함께 자주 언급돼요. 실제 사자보다 털이 곱슬하고 둥근 얼굴로 표현된 이 조각들이 작은 황실견의 모습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흔히 전해져요. 중국 황실의 그림이나 자수에도 털이 긴 작은 개가 자주 등장해요.
한국에서는 1990~2000년대 드라마와 광고에 등장하는 '집 강아지'로 시츄가 자주 나왔고, 예능 프로그램의 반려견 코너에서도 친숙한 얼굴이에요. 시츄 특유의 멍한 듯 순한 표정은 인터넷 밈과 이모티콘으로도 많이 쓰여요. 서양에서도 여러 유명인의 반려견으로 알려져 있어요.
15. 여담
- 시츄와 라사압소는 생김새가 비슷해 자주 혼동되지만, 라사압소는 주둥이가 더 길고 체형이 조금 더 길쭉하며 성격도 더 독립적이고 경계심이 강한 편이에요.
- 시츄는 '연골이영양증' 유전자를 가진 견종 중 하나로 연구되어 왔어요. 짧은 다리와 함께 디스크 위험이 높은 이유로 설명돼요.
- 짧은 코 때문에 냄새를 맡는 능력이 장두종보다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노즈워크 놀이는 시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 혀끝이 살짝 나와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짧은 턱과 언더바이트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혀가 마르거나 상처가 나지 않는지만 살펴주면 돼요.
- 잠잘 때 코골이가 사람만큼 크다는 보호자 후기가 많은데, 코골이가 갑자기 심해지면 체중 증가나 호흡기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어요.
건강 정보는 일반적인 안내예요. 이상 증상이 있으면 특수동물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문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시츄'와 '시추' 중 어느 게 맞나요?
국립국어원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시추'가 표준이지만, 일상과 업계에서는 '시츄'가 훨씬 많이 쓰여요. 같은 견종을 가리켜요.
시츄가 코를 심하게 골아요. 괜찮은가요?
단두종에게 흔하지만 기도가 좁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더위와 운동을 잘 못 견디거나 코골이가 점점 심해지면 진료를 받아 호흡 상태를 평가받으세요.
시츄 눈곱이 많아요.
털이 눈을 찌르거나 안구건조증일 수 있어요. 매일 닦아주고 눈 주변 털을 정리하되, 끈적한 노란 눈곱이나 충혈, 찡그림이 보이면 안과 진료를 받으세요.
사진 출처
사진은 위키미디어 공용(Wikimedia Commons)의 자유 이용 허락 사진이에요. 각 사진의 작가와 라이선스는 아래와 같아요.
- Pebbles the unique alpha Shih Tzu.jpg — OrdinaryEngineer · CC BY-SA 4.0
- Shih Tzu - Brachycephalie - Qualzucht.jpg — Sciencia58 · CC BY-SA 4.0
- Shih Tzu in Tallinn.JPG — Томасина · CC BY-SA 3.0



